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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학 아워홈 회장 "이맹희 회장 음식 가리지 않고 다 잘먹었다"


입력 2015.08.18 11:16 수정 2015.08.18 11:18        김영진 기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8일 오전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해 삼성가와 LG가의 사돈관계를 맺은 인물이다.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구 회장은 "고인은 술도 못먹고 재미도 없었다"며 "대신 음식은 가리지 않고 다 잘먹었다"고 고 이맹희 회장을 추억했다.

한편 구 회장의 딸인 구지은 아워홈은 부사장은 빈소를 찾았지만 구 회장과 함께 오지는 않았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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