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불후의 명곡' 복귀…가창력 '소름'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돌아온다.
한지상의 소속사 더 프로 액터스는 21일 "한지상이 지난 2월 '이장희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6개월 만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지상은 '이장희 특집'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노련한 감정 연기를 펼쳐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지상은 현재 최고난이도의 넘버로 이루어진 뮤지컬 '지저스 크리스트 수퍼스타'의 유다로 무대에 서고 있다. 그만큼 한층 깊어진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로 관객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상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작사가 '고(故) 반야월 편'으로 꾸며지며 한지상 외에도 오정해, 박상민, 홍경민(with 전 넥스트 김세황&김영석), 호란, 황치열 등이 함께 한다.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5분이다.
한편, 한지상은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가제)의 촬영을 마친 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9월엔 동명 뮤지컬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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