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S전자 그만 둔 진짜 이유"
개그맨 정형돈이 잘 다니던 S전자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형돈은 'S20 청춘페스티벌'에 참석해 "청춘 듣고있나?"라는 말과 함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청춘들은 정형돈에게는 S전자를 그만두고 개그맨으로 전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정형돈은 개그맨 시험을 보기 전, 6년 8개월동안 S전자에 근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부서에서 12년 선배의 모습을 보며 '내가 꿈꾸던 길이 아니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리고 나의 가치를 쫓기 위해 그만뒀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 선배들이 '네가 무슨 개그맨이냐'을 하냐고 자극을 줬다.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형돈은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라는 물음에 "지금까지는 강추다"라며 "함께 걸어가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어 좋고, 아내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형돈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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