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재개한 설리?…어떤 루머길래 '활동 중단'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열애 중인 설리가 SNS 셀카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루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악성루머로 인해 설리가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 선언, 설리 소속사 측은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리가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설리의 '임신설' 등 악성루머가 떠돌았다.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면서 최자와 설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나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설리 악성루머 안타깝다", "설리 최자 잘 만나는구나", "설리 최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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