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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가입자 10만 돌파


입력 2015.08.26 09:15 수정 2015.08.26 09:21        김영민 기자

'KB국민ONE통장' 판매 좌수 24일 기준 10만4967좌, 판매 잔액 2540억원

KB국민은행 모델들이 KB국민ONE통장 10만좌 돌파를 알리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출시한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KB국민ONE통장'의 가입자가 영업 18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ONE통장은 지난 24일 기준 판매 좌수 10만4967좌, 판매 잔액은 2540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신상품이 출시되면 초기에 판매가 집중돼 가입좌수가 증가하고 잔액은 적은 편인데 이 상품은 좌당 평균잔액이 242만원에 달했다.

오는 10월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계좌이동제를 대비한 KB국민ONE통장은 빅데이터 분석,
고객 설문, 인터뷰 등 고객의 니즈를 상품에 담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출시했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또는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이 1건만 있는 경우에도 3개 수수료(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추가로 급여이체, 연금수령, 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 추가 실적이 있으면 3개 수수료(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월5회, SMS입출금내역통지수수료, KB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10회)까지 추가 면제가 가능해 최대 6개 항목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ONE통장은 계좌이동제를 겨냥해 만든 특화상품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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