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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율 0.290, 대타 출전에도 컨디션 이상무


입력 2015.08.26 11:56 수정 2015.08.26 11:5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마이애미전 8회 교체 투입돼 안타 만들어

강정호 타율 0.290, 대타 출전에도 컨디션 이상무

마이애미전 교체 출전해 안타를 뽑아낸 강정호. ⓒ 게티이미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휴식을 보장받은 강정호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앞서 클린트 허들 감독은 주전 내야수인 강정호와 닐 워커를 빼는 대신 조디 머서를 유격수에,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3루수, 조시 해리슨을 2루수로 선발 기용했다.

하지만 팀이 뒤지자 상황이 달라졌다. 강정호는 팀이 1-5로 패색이 짙어지자 8회초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고, 상대 좌완 선발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2구째 투구를 공략, 1~2루간을 뚫는 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1개를 추가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290으로 끌어올렸다.

강정호의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는 9회 1점만을 냈을 뿐 2-5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마이애미 선발 핸드는 8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를 챙겼고, 3000안타에 도전하는 스즈키 이치로는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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