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키코 결별설, 누리꾼 "열애 인정 안 했는데?"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8.28 09:11  수정 2015.08.28 09:14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이번엔 결별설에 휩싸였다.ⓒ지드래곤 키코 SNS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이번엔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 결별설에 대해 정확한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을 아끼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 측근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키코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결별 이유에 대해 서로의 일 때문이라고 전했다. 빅뱅이 매달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그간 몇 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다. 2010년 첫 열애설에 제기됐고, 이후 몇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일 뿐"이라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단독 포착되기도 했으나, YG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배우의 사생활이라는 이유에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키코와 호텔에 왔다"는 목격담과 함께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결별설에도 소속사 측은 같은 입장이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관계는 열애'설', 결별'설'만 남기게 됐다.

네이버 아이디 fi***는 "열애 인정도 안 했는데 결별 인정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했고, se***는 "팬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했다.

가수의 사생활이라서 존중해주자는 의견도 있다. dn****는 "사생활은 안 밝혀도 된다"면서 "이제 그만 지드래곤을 놓아달라"고 했다.

kj***는 "사생활인데 사귀든 결별하든 어쩔 거냐"고 했고, sn***는 "연예인도 인간이다. 사생활을 밝힐 의무는 없다"고 짚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 앨범 '메이드'(MADE) 시리즈를 매달 발매하고, 월드투어 중이다. 최근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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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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