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SK텔레콤, 탈통신 행보 가속...IFA 첫 참가

이호연 기자

입력 2015.09.02 09:40  수정 2015.09.02 09:44

CES, MWC에 이은 세계 3대전 ICT 전시회 참가

스마트홈 플랫폼, 라이프웨어, 스마트 쇼핑 등 선 봬

ⓒSK텔레콤

SK텔레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5)' 에서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선언한 이후, SK텔레콤의 글로벌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7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해 라이프웨어인 ‘UO 브랜드’의 중국 출원 및 UO스마트빔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달 31일에는 UO에어큐브 5만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IFA 2015’에서 15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편리, 안전, 에너지 절감을 모두 갖춘 스마트홈 플랫폼을 시연한다. 쾌적한 쇼핑 환경과 생생한 제품 체험을 돕는 ‘스마트 쇼퍼’ 및 ‘스마트 쉘프’ ‘UO 스마트빔’, ‘UO링키지’, ‘UO펫핏’ 등도 선보인다.

IFA 로고 ⓒIFA 홈페이지

IFA 2015 스마트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보일러, 에어컨 등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들이 상황에 맞게 통합제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를 누르면 외출 환경에 맞게 집안의 모든 기기가 대기 모드로 바뀌고, 귀가모드를 누르면 원하는 온도에 맞게 기기들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식이다.

UO 펫핏은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체크해 건강 유지를 돕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 앱세서리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정착된 유럽 관람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스마트 쇼퍼는 매장에서 바코드 스캐너로 물건을 스캔하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이다. 물건이 놓여진 선반에 구축된 3개 또는 6개의 LCD가 상호 연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영상을 재생하는 새로운 오프라인 광고 플랫폼 스마트 쉘프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ICT 전시회로 1930년 아인슈타인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오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며, 약 15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 IT 제품의 향연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장 관람객 수는 약 15만 명으로 예상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