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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인도네시아 ‘텔콤셀’과 함께 현지 프로모션


입력 2015.09.02 10:14 수정 2015.09.02 10:17        이호연 기자

‘드래곤 블레이즈’로 동남아 공략 강화

현지 유저 400만 명에게 쿠폰 제공

ⓒ게임빌

게임빌이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인 텔콤셀과 손잡고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약 1조5000억원 규모, 2019년까지 연평균 4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동남아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선 것이라서 주목된다.

게임빌은 텔콤셀과 함께 글로벌 히트작인 ‘드래곤 블레이즈’로 오는 17일까지 한 달 동안 현지 유저 400만 명에게 쿠폰을 제공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텔콤셀은 약 1억4000만명의 이용자(전체 이용자의 약 50% 비중)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1위 이동통신사로 특히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에 현지 모바일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번 프로모션에는 게임빌 외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린트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드래곤 블레이즈는 현재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전체 게임 매출 10위권을 차지, 빠르게 흥행 궤도에 안착한 상태다. 이 외에도 게임빌의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등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빌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2개 거점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발빠르게 공략,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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