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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면세점에 두산 참여키로


입력 2015.09.02 13:21 수정 2015.09.02 13:22        김영진 기자

동대문 두산타워 부지 선정...롯데, SK와 경쟁

올 연말께에 특허 기간이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에 두산이 뛰어든다.

두산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은 동대문 두타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치한 채 다른 층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세청은 오는 11~12월로 특허 기간이 만료되는 서울(3곳)과 부산(1곳) 면세점에 대해 새로 운영 특허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5일이다.

특허권 만료와 함께 공개 입찰 대상으로 풀린 면세점은 워커힐(SK네트웍스) 서울 면세점(특허 만료일 11월 16일)과 롯데면세점 서울 소공점(12월 22일), 서울 롯데월드점(12월 31일), 신세계 부산 면세점(12월 15일) 등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에 새롭게 진출하겠다고 밝힌 곳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기존 면세점을 지키려할 것이다. 신세계 역시 서울 시내 면세점에 진출하고 싶지만 부산 면세점 재선정 및 이전도 걸려있어 쉽지 않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진출 계획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서울 시내 면세점은 기존 면세점을 지키려는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 새롭게 진출하려는 두산과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면서 "주변 상인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경제 및 지역발전 기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면서 사업 전략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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