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기대주 '용팔이'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SBS 용팔이 캡처
최대 기대주 '용팔이'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단 6회만에 20%를 돌파하며 기대를 모았던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매끄럽지 못한 멜로라인으로 다소 주춤한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용팔이' 9회는 17.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0.5%보다 3.5%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평일 주간극이나 심야 예능이 5%대를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폭락에 가까운 하락이다.
앞선 전개에서 '용팔이'는 재벌가 여진(김태희)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 편의 영화"라는 극찬까지 얻고 있었다. 하지만 돌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태현(주원)과 여진의 급 멜로 전개와 더불어 시골 성당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는 등 멜로드라마로 급락하며 시청률 역시 '급락'하고 있는 분위기다.
주원과 김태희의 애정신에 주력한 '용팔이'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꿎은 김태희만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태희가 너무 빨리 깨어났다"고 아쉬움마저 토로하고 있다. 극전개가 김태희가 깨어날 당시 전보다 박진감 넘치지 못한데에 따른 지적이다. 그러다 보니 김태희 연기력이 또 다시 입방아에 오르고 있고, 주원과의 케미 역시 지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물론 멜로가 어느 정도 설정된 상태에서 예상 못한 러브라인은 아니지만 이들 둘을 제외한 다른 전개와는 달리, 너무 한가로이 사랑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점점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하지만 아직 태현과 여진의 반격은 남아 있다. 반전의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대 역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과연 용팔이 태현과 여진이 어떠한 '반격'을 할 지, 김태희 논란은 과연 종지부 찍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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