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9층 대회의실서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전 금융권 전파하기 위해 열려
금융감독원은 ‘사회적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그간 은행권 중심으로 이뤄진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전 금융권으로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유관기관 및 업체의 활동 내역과 함께 은행권의 우수 금융지원 사례 등이 발표됐으며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를 위한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전시회도 함께 실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은행권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는 522억원으로 계획(833억원) 대비 62.7%가 달성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협력 체계를 비은행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로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업협회 및 소속 금융회사와 실무 회의를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 지원 관련 섹션을 신설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은행권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민금융 박람회’에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사회적기업 나눔장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