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둘째 임신 "큰 축복…강한 엄마될 것"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04 10:30  수정 2015.09.04 10:30
배우 박시연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데일리안 DB

배우 박시연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박시연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네 살 연상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이후 2년여 만인 오늘 둘째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오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진출작 '제 7기사단'에서 안성기와 애절한 부녀 호흡을 맞췄다.

박시연은 현재 태교 활동에 전념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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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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