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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페이 재이용률 90%육박"


입력 2015.09.08 14:36 수정 2015.09.08 14:42        김해원 기자

베타테스트 분석 결과 재이용률 86.4%

중소형 가맹점 위주, 연령대는 30대, 성별은 남성이 주로 사용

삼성카드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시범운영한 결과 86.4%의 재이용률을 기록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형의 중소형 가맹점 및 모바일 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맹점에서 특히 사용 빈도가 높았고, 모바일 기기에 친숙하고 경제력을 갖춘 30대가 가장 많았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가 8월 20일 출시되기 전인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 베타테스트(시범운영) 기간에 삼성페이를 이용한 회원들의 결제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 번 삼성페이를 이용해 본 고객이 다시 결제에 이용한 비율은 86.4%였다. 1회만 사용한 경우는 13.6%였다.

삼성카드는 베타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이 주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스마트폰 지문인증만 거치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한 편의성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기존 모바일 카드의 경우는 단말기 보급 문제로 대형 가맹점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중심으로만 이뤄졌다.

삼성페이는 외식, 편의점, 간이음식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하는 중소 가맹점에서 특히 결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페이 결제가 많았던 업종은 외식업종(25.7%), 편의점(13.3%), 분식집 등 간이음식점(11.8%), 커피전문점(10.3%), 중소형·지역 할인점(7.0%) 순이었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가 기존 모바일 카드와 달리 카드 결제 단말기로도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어 생활밀착형 소비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간대별 사용 비율은 점심시간(정오∼오후 2시)이 21.5%, 퇴근 이후 저녁시간대(오후 7시∼10시)가 22.1%로 일반적인 신용카드 소비 패턴과 유사했다.

연령대는 30대 회원이 가장 많았다. 베타테스트를 이용한 회원은 30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20대(28.6%), 40대(18.0%), 50대 이상(3.6%)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기기의 사용에 익숙하고 경제,소비활동을 주도하는 세대가 관심도 크게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로는 남성이 86.5%를 차지했다.

삼성카드는 "베타테스트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운영해 본 결과, 범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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