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지원서 접수
대졸 신입 채용 지난해보다 증가
금융감독원이 내년 임용을 위한 70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44명)보다 증가한 55명 내외를 대졸 신입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변호사,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보호 관련 학위 소지자 또는 경력보유자를 10명 내외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6급)도 5명 채용한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 이후 고졸자를 매년 5명씩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에는 총 193명이 지원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7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법률(변호사)·빅데이터분석·소비자보호 등 3개 전문 분야에서도 채용이 진행된다.
전문분야는 관련분야 자격(변호사), 학위(석사 또는 박사) 또는 경력(2년 이상)을 갖춰야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전공·논술), 면접(1·2차, 심층면접 포함)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emp.f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