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전라노출 베드신?…'심형탁과 격정적'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2 11:36  수정 2015.09.12 11:37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에 나서는 김고은이 화제다.ⓒ 영화 은교 스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에 나서는 김고은이 화제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데뷔,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극중 80세가 넘는 박해일과 야릇한 장면을 연출, 박해일의 문하생으로 나온 심형탁과 격정적인 베드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고은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모까지 노출되는 과감한 장면을 소화해 역대급이라는 의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 이윤정 감독의 연이은 배려와 러브콜에 힘입어 출연하게 됐다.

김고은은 "감독님과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홍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고은이 맡은 홍설 역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 데 익숙한 여대생. 평범한 대학생활 중 선배 유정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김고은의 연기뿐만 아니라 상대 역 박해진과의 케미스트리도 기대 요인이라고 홍보사는 전했다.

이윤정 감독은 "김고은은 20대 초반 여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어떤 캐릭터든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는 힘이 있어 제일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김고은의 깨끗하고 때 묻지 않은 매력과 복잡한 심리 묘사가 홍설 캐릭터를 만난다면 웹툰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새로운 홍설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김고은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홍설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홍설로 안방극장에 찾은 김고은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 유정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다. 오는 10월 tvN에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기대된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베드신 대박이었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빨리 보고싶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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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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