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러브스토리 비화…"끈질긴 구애"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해 화제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정형돈은 한유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형돈은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혹시나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이름조차 못 물어봤다. 그냥 사람들이 부르는 걸 보고 '유리'로 알았다. 그래서 모든 성을 대입해 무려 4시간만에 미니홈피를 찾아냈다"며 "이후 몇개월을 쫓아다닌 끝에 아내의 마음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쫓아다니면서 '결혼해야지'라고 계속 세뇌시켰는데, 어느날 한유라가 진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 나름의 구애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정형돈과 한유라에 대해 "두 사람의 결혼에 일등공신은 나다"고 밝혀 궁금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경규는 한유라와 '라인업' 출연 당시 작가로 만났지만 프로그램이 바로 문을 닫게 되면서 한유라가 '미스터리 특공대'를 맡게 돼 정형돈과 만날 수 있었다는 것.
이경규는 "내가 프로그램을 빨리 없애버려 두 사람이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이다. '라인업' 이 잘 됐다면 두 사람은 아예 만날 수 없었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공치사는 세계 최고다"고 반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60년도 잘 부탁합니다. 결혼 6주년하고도 이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바닷가 모래 위에서 하트를 그려놓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알콩달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결혼한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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