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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서장훈 언급 오정연, 한때 고소인 신분 "강용석 지구 최강 멘탈"


입력 2015.09.22 15:49 수정 2015.09.22 15:39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오정연 강용석. JTBC '썰전' 화면 캡처

힐링캠프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불륜설에 휩싸인 강용석을 향해 했던 발언도 관심을 모은다.

오정연은 지난 4월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출연했다.

MC 격으로 앉아있던 강용석은 지난 2010년 7월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한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를 하면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일었고 심지어 아나운서연합회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강용석 씨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물론 그때 실언을 했지만 사과도 했고 인정했다. 고소를 당했는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더라. 지구 최강의 멘탈"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이 후회되지 않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운을 뗐다.

“그 분(오정연 아나운서)은 나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 없다”고 덧붙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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