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삼성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은 박재현과 장민국의 연속 3점슛으로 41-52로 추격하더니 3분을 남기고 라틀리프가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45-54 한 자릿수 점수차로 다시 접근했다.
이후 삼성은 3쿼터 7분 50초 장민국이 또 한번 3점슛을 성공시켰고, SK 이현석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주희정이 자유투와 골밑슛으로 4점을 몰아넣으며 52-56까지 추격했다.
삼성은 3쿼터 종료 44초를 남기고 주희정이 자유투로 파울을 얻어내며 동점 찬스를 잡았지만 한 개만 성공시키며 결국 55-57 점수차를 2점으로 좁히는데 만족했다.
4쿼터 들어 양 팀은 모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4쿼터 시작하자마자 SK는 김민수의 중거리슛으로 59-55로 앞섰지만 박재현이 곧바로 자유투로 57-59로 따라 붙었다.
삼성은 4쿼터 1분 55초 장민국의 3점슛으로 기어코 60-60 동점을 만들었다. 최원혁의 골밑슛으로 SK가 62-60으로 다시 앞섰지만 주희정이 자유투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삼성은 4쿼터 5분 45초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라틀리프가 박승리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66-65 한 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양 팀의 경기는 갈수록 치열해졌다. 4쿼터 6분 10초 오용준이 먼 거리에서 3점슛으로 68-66으로 역전에 성공하지 곧바로 장민국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김민수가 3점슛을 성공시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1분 22초를 남기고 장민국의 자유투로 72-7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SK 공격에서 오용준의 3점슛이 빗나갔고, 삼성은 40초를 남기고 주희정이 돌파에 이은 골밑슛으로 74-71 3점차로 달아났다.
SK는 30초를 남기고 김민수의 회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한데 이어 사이먼의 자유투가 1개만 성공하며 72-74로 뒤졌다. SK는 곧바로 파울 작전에 돌입했고, 삼성은 라틀리프의 자유투로 75-72로 달아났다. SK는 마지막에 3점슛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최원혁의 슛이 실패하며 경기는 결국 75-72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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