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표절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윤은혜가 결국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데일리안DB
의상표절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윤은혜가 결국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은혜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여러 가지 상황 상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 윤은혜는 부산국제영화제 감독 자격으로 초청 받은 바 있다. 단편 영화 ‘레드아이’로 10월 3일과 6일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한편 윤은혜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과 관련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 표절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에서 소매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코트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윤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양측이 팽팽하게 맞섰다. 표절이라는 주장과 아니라는 주장이다. 더욱이 이런 가운데 해당 의상은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윤은혜 측은 논란이 일어난 하루가 지난 후에야 “소매 프릴의 위치와 형태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시켰다”며 나름 항변했다. 소속사 측은 “‘여신의 패션’은 여신과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매주 주제와 미션에 부합하는 의상을 만들어 바이어들에게 평가 받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 짧은 시간 안에 미션에 맞는 옷을 제작해야 해고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레이스 프릴 역시 연구의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며 “왜 일방적으로 SNS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면서 '몇 일전에도 픽업해 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다니 그래서 더 확신 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라는 글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윤춘호 디자이너의 다른 옷을 이전에 협찬한 적은 있었지만 2015년 F/W 상품들은 아직 여름이기에 겨울 상품들은 협찬받은 적이 없다. 그 옷을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픽업해 온 사실도 없고, 협찬 받아 도용한 사실도 없음을 해명하는 바이다. FW콜렉션을 앞두고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라고 거듭 표절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입장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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