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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불화설 내막?…성유리 "효리 언니 미안해"


입력 2015.10.13 10:10 수정 2015.10.13 10:11        김명신 기자
성유리가 핑클 불화설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 데일리안DB

성유리가 핑클 불화설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의 절친한 친구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3명의 MC들에게 "절친한 지인들을 불러 신년회를 할 예정이다.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내가 유리 손님으로 가지, 왜 오빠 손님으로 가"라고 답했다. 성유리는 "몇 년간 (이)효리 언니와 전화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효리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이효리는 "목소리만 들어도 딱 너인 줄 안다"면서 반갑게 받았다.

이어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막내가 먼저 전화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성유리는 "갑자기 눈물이 난다. 언니는 가수 활동을 하고 난 연기를 하면서 연락을 자주 못했다"며 "최근 핑클이 사이가 안 좋다는 말도 들었다"고 울컥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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