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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마지막 티켓 4장, PO 일정 발표


입력 2015.10.19 10:13 수정 2015.10.19 10:14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북유럽 강호 스웨덴과 덴마크 맞대결이 백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끄는 스웨덴은 덴마크를 상대로 마지막 티켓을 노린다. ⓒ 게티이미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 일정이 발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유로 2016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 나섰다.

조별리그 예선이 마감된 가운데 9개조 1~2위팀과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터키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3위에 오른 나머지 8개팀이 홈 &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적으로 4개팀을 가린다. 여기에 개최국 프랑스까지 합류하면 유로 본선에 나설 24개팀이 모두 가려진다.

가장 눈에 띄는 맞대결은 북유럽 강호 스웨덴과 덴마크의 충돌이다. 스웨덴은 G조에서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에 이어 조 3위에 그쳤고, 덴마크는 I조에서 포르투갈과 알바니아에 밀렸다. 스웨덴은 주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끌고 있으며, 덴마크 역시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유로 2000 이후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노르웨이는 헝가리가 상대다. 과거 5~60년대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헝가리는 추락을 거듭했고, 30년 만에 본선 진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유로 2016 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 1차전이 열리고 3일 휴식 후 2차전을 펼친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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