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태임-오창석, 파격 변신 통할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29 12:28  수정 2015.10.29 11:56
배우 이태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가 29일 첫 방송된다.ⓒ현대미디어

배우 이태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가 29일 첫 방송된다.

현대미디어에 따르면 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H는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낮 12시30분에 '유일랍미'를 방영한다. 트렌디 채널과 카카오TV에서도 드라마를 볼 수 있다.

현대미디어는 "TV가 아니라 웹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을 배려해 편성한 것"이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부담 없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일랍미'는 촬영장 욕설 파문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이태임의 복귀작이다. 오창석과 이민영도 출연한다.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자 '3포 세대'의 백수 박지호(이태임)가 SNS에서 전설의 연애 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무한 남자를 코치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태임은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캐릭터로 거듭났다. 오창석의 파격 코믹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제작한 지담이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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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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