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경험 바탕으로 성폭력 피해자 위한 사회활동 활발히 전개
미국서 활동 중인 한국계 코미디언이 자신의 SNS에 과거 성폭행을 당했고, 성매매도 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9일(현지시각) 한국계 코미디언인 마거릿 조(47)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매매에 대한 긍정적인 주장을 펼치며 과거 자신도 성매매를 했었다는 사실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성매매는 내게 있어서는 정직한 일”이라며 “젊은시절 성매매를 했고, 힘들었지만 보수는 좋았다.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 노동자를 지지한다. 나도 한 때 그 중의 한 명이었으며 법이나 단체에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피력했다.
평소에도 성매매, 성폭행 등과 같은 문제에 활발히 대응해온 마거릿 조는 최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운동을 통해 “성폭력을 이겨낸 사람들이 앞으로 나서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