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210여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다.
31일 현지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212명을 태우고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당 비행기는 시나이 반도 등을 지나면서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외신 등을 통해 교신 됐다고 전해졌으나, 결국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현재 사고 비행기를 수색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시나이 반도가 IS의 이집트 지부로 자처하는 무장조직의 근거지인만큼, IS격추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외신은 IS가 여객기를 추락시킬만큼의 대공 전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