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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시청률 대박, 전소민 '오로라' 영광 재현?


입력 2015.11.03 08:34 수정 2015.11.03 08:48        부수정 기자
전소민 주연의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11.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고 3일 MBC가 밝혔다.ⓒMBC

전소민 주연의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11.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고 MBC가 3일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내일도 승리'는 현대판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한 여성의 노력과 성장기를 다룬다. '오로라공주'(2013)에서 얼굴을 알린 전소민이 주연으로 나섰다.

전소민이 맡은 한승리는 자신 때문에 죽은 동생의 몫까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잡초 같은 생명력을 발휘해온 여성. 가업을 잇는 게 꿈이다.

상대 역은 '오로라공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송원근이다. 그가 맡은 나홍주는 잘생긴 외모의 '국가대표급 제비'. 많은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이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승리를 만나면서 자신이 잃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찾고 싶어진다

첫 방송에선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당차게 사는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의 연인 선우(최필립)는 새 연인 재경(유호린)에게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져 파란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2회에서는 언니 세리(이지현) 대신 선 자리에 나간 승리가 맞선남으로 제비 홍주를 만나는 장면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극 후반부에는 선우와 재경이 함께 있는 모습을 승리가 목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내일도 승리'는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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