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상 “한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수도”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27)이 또 한 번 부상으로 쓰러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청용은 3일(현지시각) 컨디션 점검차 나선 브리스톨시티 21세 이하(U-21)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25분 상대팀 선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
크리스털 팰리스 현지 매체는 “이청용이 충돌 과정에서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입고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며 “한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청용은 오는 12일 미얀마전(수원월드컵경기장)과 17일 라오스(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미얀마와 라오스는 강팀은 아니지만 이번에 소집되지 못한다면 이청용은 내년 3월 A매치가 열리기 전까지는 국가대표팀에 소집될 수 없어 조직력에 완성도를 높이려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달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에서도 오른 발목 염좌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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