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극장가 싹쓸이…160만 돌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09 09:27  수정 2015.11.09 09:30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CJ엔터테인먼트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검은 사제들'은 누적 관객 수 160만4729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날 하루 동안 55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11월 선보인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이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개봉 첫주 155만5056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첫주 127만9367명)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고자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얘기를 그린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배급사는 "'검은 사제들'은 여름 성수지 이후 한산해진 11월 비수기 극장가의 시장 확대를 이끈 것은 물론 '마션', '인턴' 등 할리우드 영화에 밀렸던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고 자평했다.

이어 "수능이 끝나면 젊은 관객의 극장 관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검은 사제들'의 흥행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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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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