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완벽 몸매…'유아인 ♥'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17 06:35  수정 2015.11.17 06:35
배우 공승연이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 유코컴퍼니

배우 공승연이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공승연은 2012년 유한 킴벌리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러브 이태리',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했다. SBS 새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공승연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 출신으로,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연습생 동기로 알려졌다.

한편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공승연의 첫 등장 소식을 전했다.

극중 공승연은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을 맡았다.

민다경은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여인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걸'의 풍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인물이기도 하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공승연이 어린 나이에도 당찬 매력을 지닌 민다경을 완벽히 소화했다. 새로운 인물 민다경과 그녀의 집안인 해동갑족의 등장이 '육룡이 나르샤'에 큰 변화와 재미를 갖고 올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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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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