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답하라 1988''에서 색다른 모자(母子) 관계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류준열과 라미란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쌍문동에서 '한 카리스마'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투샷에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아들, 카메라 봐야지" "엄마, 대화 많이 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서 포착된 류준열과 라미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는 라미란과,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류준열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에서 류준열은 무덤덤한 표정 뒤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상남자 김정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라미란은 졸부 사모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라미란 역을 맡았다.
모자 관계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살갑지 않은 성격 탓에 서로 애정표현은 덜하지만 남다른 찰떡궁합을 뽐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준열, 라미란과 색다른 '모자케미'에 보는 재미 두 배!", "류준열, 진짜 개구쟁이 아들같이 보여요!", "류준열, 라미란과 어색함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훈훈한 모습!" 등 이후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높은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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