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현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됐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김현수는 "겹경사인 것 같다"며 "오늘까지만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내년 시즌을 대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현수는 에이전트를 선임,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내가 어디로 갈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팀이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 103득점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특히 장타 부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뤘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대표팀의 프리미어12 우승에도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지난 2006년 두산의 신고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는 2008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통산 1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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