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사랑의 스튜디오'가 맺어준 인연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내년 1월 17일 결혼한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석훈이 지난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28) 씨와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석훈은 팬카페에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는 날인 만큼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축하받고 싶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4년간 교제한 예비신부와 약혼했다고 밝힌 이석훈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석훈은 당시 SG워너비가 4년 만에 재결합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어서 결혼식을 미뤘다.
올해 4년 만에 컴백한 SG워너비는 지난 8월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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