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 화장실 폭발 용의자는 한국인?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4 15:35  수정 2015.12.04 15:35

일본 경찰, 한국인 남성 머물던 호텔 객실 수색

일본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신사 화장실 폭발 사건 용의자로 일본 경찰이 한국인 남성을 지목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야스쿠니신사 남문 인근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남문에는 폐쇄회로(CC)TV(사진 속 붉은 원)가 설치돼 있다.ⓒ연합뉴스

일본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 폭발 사건 용의자로 일본 경찰이 한국인 남성을 지목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신사 내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인 27세 한국인 남성이 사건 당일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했으며, 건조물침입 혐의로 지난달 30일 한국인 남성이 머물던 도쿄 지요다의 호텔 객실을 수색했다.

또한 출입국 기록 내용을 조사해 지난달 21일 한국인 남성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입국했으며 폭발 사건이 발생한 날인 23일 같은 공항을 통해 일본을 떠난 사실을 파악했다.

일본의 또다른 언론인 산케이신문은 용의자를 ‘사건에 관여했다고 보이는 한국인’이라고 규정하고 경시청이 "한국 수사 당국과의 연대에 관해서도 검토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기 위해 폭발물단속벌칙을 적용해 체포영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아직 용의자 특정 여부에 대해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한국 외교부는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오전 야스쿠니신사 남문 인근 남성용 화장실에서 폭발이 한 차례 일어나 경시청이 조사한 결과 타이머, 건전지, 화약으로 보이는 가루가 있는 파이프 묶음 등이 발견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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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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