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3kg 찌면 바로 퇴짜 '살벌'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4 16:09  수정 2015.12.04 16:09
이희준과 결혼하는 이혜정이 체중증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KBS 2TV 방송 캡처.

모델 이혜정이 이희준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살벌한 모델계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팀에 합류하기 위해 최인선 감독과 개인 면담을 가졌다.

실제 프로농구선수 출신인 이혜정은 모델계에 입문, 신장 179cm-체중 50kg의 마른 몸으로 탈바꿈했다. 그러자 최 감독은 "농구 코트에서 그 몸으로 버틸 수 있겠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혜정은 "농구를 그만 둔지 8~9년 됐다. 모델 활동 할 때는 근육을 빼려고 일부러 안 움직이곤 했는데 지금은 근육이 없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현재 체중을 3~4kg 찌운 상태다. 그러더니 이번 서울컬렉션 기간에 몇몇 디자이너 선생님들은 옷이 작아서 못 쓰겠다고 하더라. 결국 돈도 못 벌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정과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 측은 4일 오전 "이희준과 이혜정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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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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