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동환 신임 대표이사 취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04 16:40  수정 2015.12.04 16:40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에서 전보

전임 김인 사장은 SDS 고문으로 위촉

김동환 삼성 라이온즈 신임 대표이사. ⓒ 삼성 라이온즈
삼성그룹은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57)를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던 김인 전 사장은 SDS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김동환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에버랜드를 거쳐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식음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내년 1월 11일 경산볼파크에서 구단 시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인 전 사장은 5년간의 재임기간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 기록인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