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용하 전 매니저, 사진집 등 물품 훔쳐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9 10:59  수정 2015.12.09 11:10
슈가맨 박용하의 전 매니저가 새삼 화제다. ⓒ 데일리안

고 박용하가 '슈가맨'을 통해 재조명된 가운데, 과거 전 매니저가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이 새삼 화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9부(강을환 재판장)는 지난해 2월 13일 오전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유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피고의 범행이 미수에 그치고 훔친 물품을 모두 돌려준 점, 이미 충분한 사회적 비난을 받아 관련 직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은 과하다고 판단했다"고 집행유예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박용하 사망 일주일 후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도장을 이용해 예금청구서 2장을 위조, 2억 4000여만 원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의 기획사 사무실에서 사진집 40권 등 2600만원어치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2013년 11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미수, 절도 혐의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었다.

한편,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슈가맨으로 고 박용하와 서지원을 소환해 그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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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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