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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벽화그리기'로 나눔 문화 동참


입력 2015.12.14 14:39 수정 2015.12.14 14:39        김유연 기자

바쁜 일손돕기·교육도서 200여권 기증 등 참여

티웨이항공 직원들이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서신명에 위치한 궁평항 인근에서 마을 벽화를 그려 주며 연말 나눔 무화에 동참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어촌 마을에 벽화를 그려 주며 연말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서신면에 위치한 궁평항 인근에서 마을 벽화 꾸미기 작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웨이항공의 봉사 동호회인 '트리'를 비롯해 행사의 참석을 원한 각 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벽화의 기본이 되는 스케치는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직원들이 먼저 진행하고 색을 입히는 작업은 나머지 직원들이 돕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삭막한 콘크리트 외벽에 따뜻한 그림을 그려 주는 티웨이항공의 벽화 봉사는 4회째를 맞이하며, 해당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직원들은 벽화뿐만 아니라 궁평항 주변을 청소하며 인근 주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또한 도시보다 서점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고자 궁평리에 위치한 해운초등학교에 예림당의 교육도서인 ‘WHY? 시리즈’ 전집 200여권을 기증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승무원을 모델로 제작한 새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 위해 12월부터 기내 판매에 돌입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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