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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vs 전 여친, 친자 결과?…'행복했던 그날'


입력 2015.12.14 16:11 수정 2015.12.14 16:13        김명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친 A씨가 아들 출산과 관련해 친자검사를 마쳤다. KBS2 연예가중계 캡처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친 A씨가 아들 출산과 관련해 친자검사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김현중 측은 지난해 6월 촬영한 제주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김현중 측은 “(폭행당한) 5월 30일로부터 불과 며칠 후인 6월 7일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멀쩡하다”면서 “임신 중 폭행을 당해 유산됐다고는 하지만 소장에 임신에 대한 얘기나 유산에 대한 이야기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중은 14일 서울 종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A씨와 함께 친자확인 검사를 받았다.

김현중 측 법률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유전자 검사는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자 검사는 99.9%의 확률로 정확한 만큼 친자로 확인되면 김현중이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A씨 법률 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의 친자임을) 100% 확신한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A씨는 지난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김현중과 A씨는 친자확인 소송도 진행 중이다.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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