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400억 대작 '비취연인' 출연…중국 진출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23 10:09  수정 2015.12.23 10:13
배우 이종석이 한중 합작 드라마 '비취연인(가제)'으로 중국에 진출한다.ⓒ웰메이드 예당

배우 이종석이 한중 합작 드라마 '비취연인(가제)'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이종석이 진혁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400억 규모 한중 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종석은 '검사 프린세스', '닥터 이방인'을 함께한 진혁 감독과의 의리로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는 '비취연인'은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 '포인트 브레이크' 등의 공동제작-투자사인 글로벌 미디어그룹 DMG의 2016년 기대작이다.

'비취연인'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만큼 배경, 의상, 미술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종석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은 중국의 톱 여배우가 내정돼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드라마는 2016년 1월 중국 상해와 헝디엔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이종석은 내년 상반기 국내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검토 중으로 곧 작품을 결정짓고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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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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