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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25년 기념집 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16.01.04 15:35 수정 2016.01.04 15:36        이충재 기자

교보생명은 4일 광화문글판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수익금 1100만원을 탄광촌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조성 기금으로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글로벌비전과 조성할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강원도 삼척 등 탄광촌 지역 아동센터 내에 만들어진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광화문글판 25년을 맞아 역대 글귀를 엮은 도서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를 발간했다. 6개월 동안 약 1만여권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5년간 광화문글판이 많은 시민들께 사랑을 받아 이번 기회에 그 사랑을 돌려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익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에도 광화문글판 20주년 기념집 수익금 전액을 장애 어린이 도서관 건립 후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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