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여자 아나운서 떨리는 목소리로 "수소탄 시험 완전 성공"
조선중앙 TV 중대발표는 결국 '수소탄 성공'
"침략하지 않는한 먼저 핵무기 사용 않겠다"
북한의 조선중앙 TV는 6일 12시(현지시각) 중대발표를 통해 “주체조선 첫 수소탄 시험을 완전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위원장이 2015년 12월 15일 첫 수소탄 시험 명령을 하달했고, 2016년 1월 3일 최종명령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조선노동당은 전략적 결심에 따라 정부 성명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북한은 6일 “오전 10시 주체조선 첫 수소탄 시험에 성공적 진행”을 알리며, 북한의 지혜와 기술, 힘에 100% 의거하여 소형화된 수소폭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변 생태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밝히며 역사상 가장 완벽하게 성공한 수소탄이라고, 이것이 자신들의 핵무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미국의 위협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며 미국을 “대조선을 뿌리깊이 적대시하는 포악무도하고 집요한 집단”이라고 지칭했다. 이에 “사납게 달려드는 승냥이 무리 앞에서 사냥총을 내리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며 자신들의 수소탄 시험을 정당화했다.
북한은 스스로를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진정한 평화애호국가”라고 정의하며 “침략세력이 자주권을 침략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관련 수단과 기술을 이전하기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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