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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비공개 결혼 "정우가 먼저 고백"


입력 2016.01.13 15:28 수정 2016.01.13 15:30        김명신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 정우 공식홈페이지_데일리안DB

배우 김유미가 남자친구 정우를 언급했다.

김유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영화 '붉은 가족'을 같이 작업했고 프로모션도 같이 다녔다"며 "고백은 그 분(정우)가 먼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열애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솔직히 그 분도 배우고 나도 배우다 보니 조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데이트에 대해서는 "요즘 그 분이 바빠서 잘 못한다"며 "전에는 전화통화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영화 '붉은 가족' 이후 연인으로 발전, 2년 열애를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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