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부작용 심경 "성형 복구에만 10년"

연기자 노현희가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악플에 시달린 사연을 털어놨다. tvN 캡처

연기자 노현희가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악플에 시달린 사연을 털어놨다.

tvN Enews에서는 '성형 계약에 발목잡힌 스타들'이라는 주제 하에 신인 연예인들이 데뷔 전 성형을 종용받는 실태를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노현희는 성형 수술 부작용과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세련된 배역을 맡고 싶다는 욕심을 부렸고 성형 수술을 했다. 하지만 부작용이 생겨 한쪽 코로 숨을 못쉬게 됐다. 숨만이라도 쉬고 싶지만 할수록 결과가 좋지 않아 무서워서 다시 수술 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눈과 코 성형 수술이 실패해 복구에만 10년이 걸렸다는 그는 "악플을 보고 울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여기서 더 괴물이 돼라', '성형괴물이 돼서 네가 무덤까지 가는 것을 보고싶다' 수도 없는 악플이 달렸다"면서 "성형을 하면 좋아지고 외모가 변하는 걸 꿈꾸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반드시 결과가 그렇지 않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