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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일본 전문매체서 기술특별상 수상


입력 2016.01.21 11:00 수정 2016.01.21 10:19        이홍석 기자

대화면 OLED 개발 및 양산 공로 인정받아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 31회 2015 하이비그랑프리 (HiViGrandPrix)’에서 기술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비그랑프리’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디오비디오(AV) 매체인 하이비(HiVi)가 주최하는 기술 어워드로 매년 AV화질 전문가의 공신력 있는 평가를 통해 오디오 및 비디오 산업관련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LG디스플레이의 기술특별상 수상은 지난 2012년 ‘제 27회 2011 하이비그랑프리’에서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편광필름패턴(FPR) 3D 기술로 국내 기업 최초로 기술 특별상을 공동 수상한 이래 두 번째다.

'하이비’는 선정 이유에 대해 대화면 OLED 패널 개발 및 양산 실현에 대한 성과와 공로를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LG디스플레이 외에도 샤프와 도시바 등의 11개 제품이 금·은·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12월 전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후 OLED TV 시장의 선구자로 발돋움했다"며 "OLED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들을 확대하는 한편 장비 및 재료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강력한 에코 시스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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