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김소연, 마음 따뜻한 언니 '사랑할 수밖에'
곽시양의 생일을 맞아 김소연과 함께 그룹 원오원의 멤버 송원석, 권도균, 안효섭이 곽시양을 위해 깜짝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연이 곽시양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김소연은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곽시양이 프로젝트 그룹으로 속해있는 원오원의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의 든든한 지원군이 함께하며 의리를 빛냈고 직원들과 함께 풍선도 불고 축하 현수막도 다는 등 사무실을 특별한 파티장으로 만들었다.
권도균은 준비 내내 "형수님 도와드릴까요?"라며 살갑게 다가가 말을 걸며 어색해 하는 김소연을 챙겼고 이어 송원석, 안효섭과 함께 "곽시양이 숙소에서는 요리를 잘 안 한다"며 곽시양의 평소 생활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를 마친 곽시양이 아무것도 모른 채 사무실로 들어오자 원오원은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고 곽시양은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생일 파티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곽시양의 생일파티에서 원오원은 두 번째 싱글 '마비가 됐어'를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축하 무대로 꾸며 마치 뜨거운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깜짝 생일선물을 받은 곽시양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 소속사 직원들이 회의하는 줄 알고 인사를 하러 들어갔는데 놀랐다. 고깔 모자를 쓰고 있고 풍선도 있고 플랜카드도 있고 최초의 팬미팅 인 것 같았다"고 고마워했다. 김소연의 뽀뽀까지 받은 곽시양은 "2016년에도 잘 되겠다"며 기뻐했다.
'원오원'은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까지 연기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배우 활동을 기반으로 경험과 과정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멤버 모두가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출범과 동시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러브유(Love you)'와 함께 소셜화보 '원더랜드'와 '시작'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해 왔다.
한편, 곽시양, 송원석, 권도균, 안효섭이 소속된 프로젝트그룹 원오원은 오는 2월27일 첫 팬미팅 '시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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