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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정형돈 빈자리 메운다


입력 2016.02.02 09:45 수정 2016.02.02 09:56        부수정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가 됐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가 됐다.

2일 JTBC에 따르면 안정환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낙점돼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로써 안정환은 기존 MC 김성주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축구 중계를 통해 찰떡궁합을 자랑한 바 있다. 최근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안정환은 1일 방송된 '타블로-쌈디 편'에 출연해 김성주가 "고정 MC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뭐...조금"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써 '냉장고를 부탁해'는 안정환을 통해 지난해 11월 하차한 정형돈의 공석을 두 달 만에 메우게 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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