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휘닉스스프링스 인수 검토 중

김영진 기자

입력 2016.02.04 10:54  수정 2016.02.04 10:55

퍼블릭 전환 전제로 사업성 검토 실시 후 최종 결정 예정

BGF리테일은 4일 자율공시를 통해 "보광그룹 소유의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을 퍼블릭 전환을 전제로 인수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광그룹은 보광이천(휘닉스스프링스CC)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BGF리테일은 보광이천의 지분을 4.2% 보유하고 있다.

사업성 검토의 배경은 △프리미엄 골프장이 가진 다양한 광고, 홍보 측면에서의 사업적 가치 및 자산 가치 △향후 퍼블릭골프장으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 사업성 및 미래성장성과 재무구조개선 가능성 및 투자가치 △당사의 순현금 보유량 대비 투자 효율성 △내방객들을 통한 하이앤드 편의물품의 테스트 플레이스 확보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 효과가 기대 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말부터 휘닉스스프링스CC 인수를 검토하고, 자체분석 및 외부평가기관을 통한 사업성 검증과 자산가치 평가를 진행중이며, 평가결과를 고려하여 휘닉스스프링스CC의 퍼블릭 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전제로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인수자금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인 사항으로 자세한 설명을 하긴 힘들지만 당사가 보유한 순현금과 현금창출능력 대비 인수자금은 무난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GF리테일은 이번 휘닉스스프링스 인수 검토와 더불어 보광그룹과의 형식적 계열관계 종식을 통한 추가적인 잠재 리스크를 차단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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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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