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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플러스’ 서비스 강화...볼거리 가득


입력 2016.02.11 11:00 수정 2016.02.11 11:07        이홍석 기자

인터넷 연결로 33개 채널 시청 가능한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지난해 9월 첫 출시...13년·14년형 모델까지 지원 확대

삼성전자 모델들이 11일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삼성 스마트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예능·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층 강화된 ‘TV 플러스(TV PLUS)’ 서비스를 선보이며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TV 플러스’는 스마트TV 앱을 이용해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TV 시청자를 위해 다양한 VOD를 TV 채널처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삼성전자 스마트TV 사용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꽃보다 청춘'과 '응답하라 1997' 등과 같은 예능·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TV 제품에서 제공해 왔던 ‘TV 플러스’ 서비스를 13년·14년형 제품까지 확대 제공하고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CJ E&M과 EBS에 이어 JTBC와의 신규 협력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영상, ‘썰전’ 하이라이트, ‘청담동 살아요’ 등 JTBC의 인기 프로그램을 ‘TV 플러스’ 채널로 제공한다.

또 2월 개편을 통해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집밥 백선생’, ‘두번째 스무살’, ‘청담동 살아요’, ‘언프리티 랩스타2’ 등 다양한 예능·드라마·음악 채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차별화된 스마트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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