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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태풍·폭우로 입국 지연…멤버 스케줄 차질


입력 2016.02.17 16:03 수정 2016.02.17 16:04        이한철 기자
김병만을 비롯한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기상 악화로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 데일리안

SBS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통가 편 촬영을 마치고 입국 예정이었지만, 태풍과 폭우로 인해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후발대 멤버들은 통가 왕국에서 경비행기로 1시간가량 거리에 있는 바바우 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가 공항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가 운항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현재 현지에 머물고 있는 멤버는 김병만, 이훈, 찬성(2PM), 성종(인피니트) 등이다. 이들은 당초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이었지만,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17일 비행기에 탑승한다 하더라도 19일에나 도착이 가능하지만, 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SBS 측은 "운항이 재개되는 대로 귀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입국 지연으로 인해 멤버들은 스케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성종은 20일과 21일 인피니트의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돼 있지만,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찬성 또한 1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욱씨 남정기' 촬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가 편 선발대로 출국했던 서강준, 전혜빈, 설현(AOA), 산들(B1A4) 등은 무사히 입국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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