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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 홍범식 예비후보 "나는 준비된 젊은 일꾼"


입력 2016.02.23 11:47 수정 2016.02.23 11:50        문대현 기자

<직격인터뷰>"어떤 집에 하수도 막힌 것까지 알아"

"노원에서 뼈를 묻겠다는 진정성 보여줘야..."

홍범식 서울 노원을 예비후보는 22일 '데일리안'과 진행한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출신인 그는 "나는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중시 여겼다"며 "어떤 집에 하수도가 막혀있는 것까지 알 정도로 친밀한 대면접촉을 해왔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가운데 위치한 인물이 홍 예비후보.) ⓒ홍범식 예비후보

"2년 간 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준비를 많이 해왔다. 나는 준비된 젊은 일꾼이다."

홍범식 서울 노원을 예비후보는 22일 '데일리안'과 진행한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출신인 그는 "나는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중시 여겼다"며 "어떤 집에 하수도가 막혀있는 것까지 알 정도로 친밀한 대면접촉을 해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노원에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는 분은 노원에서 뼈를 묻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나는 노원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노원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노원을 물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원은 여권의 험지라기보다는 초박빙 대립지역"이라며 나는 2년 간 당협위원장을 맡아 오며 이 지역 현역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장단점을 잘 안다. 변화의 바람이 노원을에서 느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원은 지역 경제활성화와 교육특구로서의 자존심 회복, 두 가지에 대한 욕망이 있다"며 "동별 복합상가 용적률 상향 조정, 백사마을 재개발, 창동기지 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단지 조성과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에듀타워의 건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홍 후보는 한국가족보호협회 이사, 북부시민로스쿨 교수, 노원구의회 고문변호사,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성원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바르게살기운동 노원구협의회 고문, 새누리당 중앙당 예산결산 위원을 맡고 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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